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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고 못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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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어울려서 놀다가 갑자기 친구들이 많은 자리에서 저렇게 말하고 웃었어요.
세탁원
친구들이 많은 자리에서 “뚱뚱하고 못생겼어!”라는 말을 하고 웃는 모습을 보면서 화나고 속상했나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어떤 모습이든 받아들이면서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세요?
혹시 함께 있는 다른 친구들도 그 말에 영향을 받을까 봐 걱정되었나요? 친구들끼리는 서로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인이 중요하세요?
그리고 의뢰인님에게 그 말이 얼마나 아프게 들리는지 이해받고 싶으신가요?

🧼 세탁을 한 번 해볼까요?

이 글을 읽고 지금 마음은 어떠신가요?
님의 속뜻을 추측해 보실 마음이 있으신가요?
세탁원
그 말을 한 친구는 신나고 들떴을까요? 친구들의 관심과 재미가 중요했을까요? 혹은 친구들 사이에는 서로 놀리는 것을 놀이로 여겨서 즐거웠을까요?
“이 정도는 놀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친구니까 재밌게 받아들여서 그냥 같이 웃자.”

💡세탁소 코멘트

혹시 들어볼 마음이 생기신다면 아래글을 읽어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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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사이에 외모로 놀리는 것은 너무 흔하지요. 놀리는 사람은 그저 그 순간을 재밌게 하려고 하지만, 그 말을 듣는 사람이 마음이 아플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말을 반복적으로 듣거나 친구들 앞에서 들을 때 더 마음이 아프고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고, 오히려 친구들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심하면 서로 다투고 폭력으로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비극적인 일이지요. 그래서 친한 친구들 사이에 서로 친절한 말을 주고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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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사람도 친절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외모로 놀림을 받는 사람이 그 말로 인해 자신이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내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표현하지 않으면 이런 관계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친구의 말로 인해 속상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을 안전하고, 소중하게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친구에게 배움이 되기도 하고, 관계가 좀 더 의뢰인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에게 말해볼 수 있을까요? “친구들 앞에서 ‘뚱뚱하고 못생겼어!’라는 말을 들을 때 속상해, 나는 친구들 사이에 어떤 모습이든 서로 존중하길 바라기 때문이야. 너는 재미로 하는 말이겠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상처가 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해. 내 말을 듣고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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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친구가 사과하지 않을 수도 있고, 외모에 대해 말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표현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홀가분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기억할 것은 외모와 관계없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돌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럴 때 주변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의뢰인님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