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학교 1학년인데 첫날부터 좋아하는 사람한테 관심이 있다가 이제 좋아하는데 걔가 저를 싫어하는 거 같고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탁원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도 받고 싶고, 나의 마음을 상대가 받아주고 알아주길 원하시나요? 그래서 슬프고 속상하신가요? 좋아하는 사람과 친밀감을 가지며 잘 지내고 싶으신가요?
세탁을 한 번 해볼까요?
이 글을 읽고 지금 마음은 어떠신가요?
그 친구의 속뜻을 추측해 보실 마음이 있으신가요?
세탁원
나 이제 막 중학생이 되어서 다양한 친구들과 자유롭게 잘 지내고 싶어. 그리고 공부에도 더 신경쓰고 싶어. 이런 날 이해해줘.
세탁소 코멘트
혹시 들어볼 마음이 생기신다면 아래글을 읽어봐주시길 바랍니다.
보통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되는 것은 기적이라고 비유합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지요. ‘내가 좋아하니까 상대도 나를 좋아해야 해’라는 생각이 있으면 상대의 말,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면서 쉽게 초조하고 슬퍼지지요. 그러다 보면 상대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내 감정만을 앞세워서 일방적일 수 있답니다. 그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만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도 ‘나’라는 존재 가치와 소중함이 손상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슬프지만 그저 서로 맞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중학교 입학과 더불어 입학 첫날 좋아하는 사람을 발견한 것을 축하합니다.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 그 자체로 두근두근하고 설레는 느낌을 느끼니까요. 아주 아주 특별한 경험이랍니다.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하는 자기 자신을 축하해 주시길 바랍니다.

